시, 국비 2천만원 확보

[김천] 김천시가 ‘2020 테마체험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테마체험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김천시 증산면 옛날솜씨마을이 선정됐다.

증산 옛날솜씨마을은 관광자원 개발여건, 사업계획 차별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교육장 신축, 화장실 개보수, 체험관 바닥 보수 등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증산 옛날솜씨마을(대표 최병술)은 매년 1만명의 체험 관광객이 방문해 ‘나만의 머그컵’, ‘두부·인절미 만들기’, ‘누름꽃 공예’,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증산 옛날솜씨마을과 주변 관광지인 국립김천치유의 숲, 인현왕후길, 수도산 자연휴양림, 무흘구곡캠핑장을 연계한 체험형 테마 관광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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