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후보
권오을 후보

 

△안동·예천 = 권오을 무소속 후보는 13일 예천 선거운동원 전원의 대면접촉을 통한 선거운동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예천에서 전날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하면서 예천 관내 확진자가 총 24명으로 늘었다고 언론으로 확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이 더 절실해졌다”고 예천 선거운동원 대면접촉 선거 운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권 후보는 “안동시와 예천군의 선거운동원들 간의 접촉을 막고, 안동과 예천의 합동유세를 중단함으로써 안동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소모품 추가 지급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솔선수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군민 모두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 후보 측 안동 선거운동원들은 이날 안동신시장에서 정부에게 안동·예천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더 강력히 요청하는 퍼포먼스도 열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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