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최근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1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상주적십자병원, 성모병원 등에 각각 배치됐다.

이번에 상주시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9명, 치과 2명, 한의과 2명 등으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기존 공중보건의사 28명과 더불어 최일선 의료 현장에서 진료업무는 물론 코로나19 긴급 대응과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활동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를 책임지게 된다.

김재동 싱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현장 의료인으로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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