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합동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무단 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시 무관용원칙으로 대응키로 했다.

양 기관은 최근 일시적으로 연락이 안 되는 3개 읍면동을 현장 점검한 결과 스마트폰 미 소유자로 파악했다.

이에 시는 이들에게 임대폰을 지급해 관리키로 하고 통신사와 협의, 임대 스마트폰을 개통해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 203명 전원 앱 사용을 통한 효율적 관리를 한다.

또 모니터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자가격리자 중 안전보호 앱 미설치 및 앱 통신 오류, 전화 미수신, 외국인 등을 특별관리 대상자로 지정하고 거주지 이탈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대1 전담요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 앱만 의존하지 않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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