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대구·경북지역
청약·3곳·견본주택 1곳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한 가운데, 분양열기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9곳에서 2천95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이중 대구·경북지역은 청약 3곳, 견본주택 1곳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대구 중구 도원동 3-11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대구의 최중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9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개동 256실 등 1천15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107㎡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광역·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제1수창공원, 제2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사이버 형태로 열린다. 17일 라온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짓는 ‘월배 라온 프라이빗 디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8층, 4개동, 아파트 555가구, 오피스텔 114실 규모다.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218㎡며, 오피스텔은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48층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월배역 주변 최고 높이로 지어진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단지 남단에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