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

△구미을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구미시가 지역 농산물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선 생산·가공·외식·소비 등 농식품 유통단계 전과정에 걸친 로컬푸드 인증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일 국회에서 로컬푸드 지원 법안들에 잇따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단위 인증제를 도입해서 로컬푸드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에선 최근 들어 로컬푸드를 지원하는 법안들에 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물론, 로컬푸드 생산 농가를 비롯해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급식, 음식점 등에 대한 정부·지자체가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가 지난달 2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지원 정책 수립·시행 의무 규정 신설 △국가의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의무 규정 신설 등을 골자로 대표발의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는 등 로컬푸드 지원 법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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