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들이 전국 최연소 확진자의 퇴원을 축하하며 기뻐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병원 제공
코로나19 전국 최연소 확진자로 판정받은 생후 45일 아기가 상태가 호전돼 병원에서 퇴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온 경산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일가족이 입원 38일 만에 퇴원했다고 9일 밝혔다. 확진 당시 생후 45일 아기는 코로나19 전국 최연소 확진자로 판정받아 코로나19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병원은 최종 퇴원 결정을 했다.

이날 퇴원으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치료 중이며, 지역별로는 경산시 6명, 의성군 2명, 경주시 1명, 구미시 1명, 김천시 1명, 대구시 1명으로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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