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한국나눔플러스NGO(이하 한나플)’의 비영리민간단체(NGO) 등록을 10일자로 말소한다.

이 단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초래한 신천지의 위장단체로 의혹이 제기된 대구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대구시는 신천지 위장단체 의혹 등 최근 논란이 된 ‘한나플’에 대해 현재 단체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회원 수 유지 등 등록요건을 위반했다고 판단돼 10일자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직권 말소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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