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란<사진> 전 포항시 남구청장이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년간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재단 이사회를 열어 차기 상임이사에 윤영란 전 남구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영란 상임이사는 “포항시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정책의 구심점을 갖게 될 청소년재단으로서의 역할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며 막중한 책임이 따르기는 하나 청소년재단 직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시 청소년정책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상임이사는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장, 청소년복지팀장, 여성가족과장, 평생학습원장, 복지국장, 남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시설 운영을 비롯한 청소년 업무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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