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건물 6개동 전소
인명피해 없어

8일 오후 10시 49분께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의 한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나 7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과 기숙사 등 건물 6개 동(1천538㎡)이 전부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와 화학차 등 33대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마당에 쌓여있던 폐자재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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