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께 대구시 달서구 한 주택 안방에서 A씨(75)가 숨지고, 아내인 B씨(73)는 크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의 인척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다툼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 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외부의 침입 흔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심상선기자
- 기자명 심상선기자
- 등록일 2020.04.08 20:09
- 게재일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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