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소 7만7천여마리, 염소 5천여마리며, 소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와 염소 농가의 경우 100%,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50% 지원된다.

또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5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 및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 등이 접종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농가 자체 접종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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