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기르기·과학놀이 세트 등
2주간 다양한 활동 가능하게 준비

창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차윤희)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으로 생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유아 및 학부모 지원을 위해 각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꾸러미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교사들은 가정돌봄 유아를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2주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놀이꾸러미로 구성했다. 색종이와 종이컵, 빨대 등을 활용한 놀이와 함께 식물 기르기, 과학놀이 세트 등으로 자료를 만들고 자세한 활동 방법도 안내했다.

이 밖에도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유아를 위한 긴급돌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해 안전교육 및 부모교육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차윤희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휴업이 장기화하면서 가정에서 아이들의 원활한 놀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직원이 힘을 모아 놀이꾸러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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