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7일 (주)시나몬 컴퍼니가 경산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덴탈 마스크 5만매를 기부<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나몬 컴퍼니는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비버스’의 한국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시나몬컴퍼니 김희연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우편물 배달 등 국민편의를 위해 힘쓰시는 집배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북지방우정청에 덴탈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영관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에 경북지방우정청을 찾아 마스크를 기부해준 시나몬 컴퍼니에 감사하다”며 “이 마스크는 코로나19사태에도 우편물 배달에 최선을 다하는 집배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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