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경찰청의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생명 지키기 100일 계획’ 추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년 대비 교통사고는 14.6%(2천349건에서 2천5건으로 344건 감소), 사망자는 29.6%(71명에서 50명으로 21명 감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생명 지키기 100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북경찰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일몰 시간대에 경찰관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전광판,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한 홍보도 지속해서 추진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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