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이 무소속 후보
홍선이 무소속 후보

△대구 달서구을 = 홍선이 무소속 후보는 7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팬데믹 사태를 기회로 대구·경북의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고 바이러스도 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번 국가 추경에 대구·경북이 2조4천억을 확보했다고 국회의원들이 자화자찬하지만, 올해 520조 예산의 10분의 1인 50조원은 배당해야 한다”며 “가만히 있는 도심 경부선 지하화 등 예산이 있는지도 모르는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하고 장래를 위한 것부터 공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에 있는 대학교에 의사, 간호사 등 정원을 대폭 늘려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정부 부처에 강력 건의·관철해 앞으로 제2의 팬데믹이 발생하면 풍부한 의료 인력을 통해 이번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종합병원을 추가 건립해 대규모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 후보는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나선 의료인, 신산업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 분들이 정치입문해야 퇴보하고 있는 지역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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