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

△대구 북구갑 =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는 7일 선거운동 초반 승기를 잡고 다른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난 6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에 양금희 후보는 2위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며 “지난달 30일 발표한 다른 여론조사에 비해 1·2위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시했다. 또 “선거운동 초반 경합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통합당 대구시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고 전통적인 보수지지층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면서 “앞서 대구시당은 지난달 31일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양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선대위 개최 이후 시당 홍보위원회, 청년단장단, 여성위원회가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북구갑지역의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권심판을 위한 보수층의 결집이 확산하면서 지지율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압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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