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7일 경제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그지구 녹전동, 매산동, 화산면 일원 6.32㎢에 대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이 13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2008년 지정 이후 12년 만이다.

시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녹전동, 매산동, 화산면 일원을 2008년 4월 13일 최초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장기간 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소유자의 재산권 관련 민원이 해소되고, 해당 구역의 부동산 경기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스타밸리 조성사업과 함께 인근 지역 개발의 성장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2019년 12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스타밸리’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돼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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