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 가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등 1천500가구다.

총 지급액은 8억원(전액 국비)에 달하며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 대해 우선 지급한다.

생계·의료수급자는 1인가구 52만원, 2인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을,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는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8만원, 3인가구 88만원, 4인가구 108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생활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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