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양조와 손잡고
신규 브랜드 내달께 내 놔

예천양조에서 생산하고 있는 막걸리들.
[예천] ‘미스터트롯’에서 인기를 끈 가수 영탁 이름을 단 막걸리가 출시된다. <사진>

예천군은 전통주 제조업체인 예천양조(주)(대표 백구영)가 인기가수 영탁과 모델 전속계약을 맺고 신규 브랜드 ‘영탁막걸리’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력과 대중성으로 무장한 ‘영탁막걸리’는 5월 출시를 목표로 한창 생산을 준비 중이다. 예천양조는 최신 설비를 갖춘 도내 최대 규모의 막걸리 생산 전문기업이다.

삼강주막 생막걸리, 예천 생탁주, 오미자 막걸리 등 우수한 품질의 막걸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은 예천 인근지역인 안동이 고향이다.

안동 영가초, 안동중, 안동고를 졸업한 1983년생이다.

영남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가수의 길에 들어선 올해 15년차 중견 가수다.

백 대표는 “일생을 바쳐 찾아낸 주조 비법과 예천 맑은 물을 더해 빚은 막걸리를 국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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