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전시 유물관리 등
전문성 강화로 학예사 능력 배양

대구한의대학교가 (사)한국박물관협회의 ‘2020년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예비 학예인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본 사업은 사립 및 사립대학박물관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운영위원회가 인정한 경력인정대상기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학과 졸업생 및 준학예사 시험 합격자이자 만 34세 이하인 지원인력을 선발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사업을 통해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현장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학예인력을 위해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 유물관리 등 실무를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에 대한 연구와 이를 관리하는 방법, 연구도서의 발간 등 현장경험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예사의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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