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모델하우스 문 열어
아파트·오피스텔 1천150세대
16일 1순위·17일 2순위 청약접수
주거용 오피스텔은 8~13일까지

지난 3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3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대구 중구 도원동에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개 동 256실 등 모두 1천150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입주자들이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각 가구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발코니 확장 시 침실1에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전용면적 99㎡는 전 가구에서 유일하게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가족실 등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07㎡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족 수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하도록 했다. 부부 침실을 2개의 방으로 선택하거나, 방 1개를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넓게 하나의 통합형 침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다. 침실 3개, 욕실 2개의 구조로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 대체평면으로 조성되며 모든 실에 외부 테라스가 제공돼 탁 트인 개방감도 만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가벼운 운동시설부터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 및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등도 제어할 수 있다. 가구 내 HEPA 필터(공기청정기급) 전열교환기가 설치되며,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 미세먼지방충망(유상옵션) 등이 제공되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

이 아파트는 오는 1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오는 16일 1순위 청약, 오는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오는 5월 4∼13일까지 진행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오는 22일에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 오는 23∼24일까지 2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 인프라에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대구 중구의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자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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