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구 동구갑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방역과 선거운동 병행하기’, ‘공약 알리기 피케팅’ 등으로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서 후보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꾸준히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서 후보와 청년유세단들은 지하철 역사를 돌며 지하철 계단 난간 닦기, 시민들에게 손 소독제 발라주기 등 방역과 선거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서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자칫 해이해진 시민들의 안전의식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방역활동을 멈추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피켓으로 후보의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공약에 초점을 맞춘 피켓팅으로 공약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의 이름보다 공약 알리기에 주력하는 일하는 청년 후보로서의 돋보이는 선거유세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 후보는“공약 알리기 피케팅은 주민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후보를 선택하는데 꼭 필요하다”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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