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무소속 후보
김현기 무소속 후보

△고령·성주·칠곡 =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최근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보수의 진정한 아들로 반드시 당선돼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를 사랑한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때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다. 보수는 한 가족이며 한지붕에 두 가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정권을 교체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문 정권은 자유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있고, 코로나19 폭망경제로 군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 낸 책임은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1급 공무원 자리를 미련 없이 던졌다. 문 정권의 실정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체험했다. 문 정권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문 정권 저격수임을 자임했다.

또 “미래통합당의 군민 무시 공천에 희생돼 잠시 당의 옷을 벗었을 뿐이지, 저의 몸속에는 미래통합당과 보수의 피가 뜨겁게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만 22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15년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중앙정부 15년 등 모두 30년 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경험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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