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페라 하이라이트 CD’를 2만장 규모로 특별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 소속 예술인 80여 명을 돕기 위한 것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CD 제작에 따른 저작권료를 이들 단체에 지급하고, 제작한 CD는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CD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연주실황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양대 상주단체가 함께한 오페라 합창곡과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중심으로 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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