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 행위 등 각별히 주의

[영천] 영천시는 최근 잦은 건조주위보 발령에 따른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발생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것에 대비해 읍·면·동 산불 취약지 305개소에 책임담당 공무원 413명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홍보 및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본격 농번기철과 상춘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에 산불감시원 기동단속 인력을 늘리는 등 선제적 산불 예방과 초등진화 태세를 재점검했다.

최기문 시장은 “봄철 산불의 주원인은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및 입산자 실화 등이다”며 “불씨취급 행위를 하지 않도록 등산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