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등 군민생활 활력소 기대

[의성] 의성 남대천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5일 의성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2월까지 335억원을 들여 의성읍 철파리에서 사곡면 오상리까지 4.8km를 정비하는 남대천 고향의 강 조성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의성2교에서 남천교까지 3.5km에는 다양한 친수공간을 만들어 주민이 쉬고 운동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시설은 강둑 도로 2.9km, 산책로 5.2km, 운동장 1곳, 어린이 놀이터 1곳, 바닥분수 1곳, 음악분수 1곳 등을 들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친환경 공간으로 바뀐 남대천이 군민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시범운영이 끝나는 대로 정상화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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