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무소속 후보
정태옥 무소속 후보

△대구 북구갑 = 정태옥 무소속 후보는 2일 오전 칠성시장 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온몸을 던져 투쟁하고 문재인 정부의 폭정과 경제 실정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대구 북구갑 공천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막장 낙하산 공천이었다”며 “저는 주민들에게서 주신 공천장으로 주민들로부터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고 반드시 승리해 미래통합당에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지역민들이 재선 의원의 기회를 준다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각종 정책들을 바로잡고 고쳐나가며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는 지역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엑스코선 조기 착공과 역세권 시대를 열고, 도청후적지에 ICT 집적화는 물론 산격동 일대의 도시계획을 전면 개편해 중심상업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며 “4년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시작된 각종 사업들이 중단없이 계속 이어가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인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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