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상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대구 서구 = 김상훈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비산네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고 개학도 미뤄질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만큼 주민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문자발송,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며 “대구와 서구를 가장 정확히 알고 잘 이해하는 대구 발전 전문가로 교통, 도시환경, 교육, 복지 등 크게 4개 분야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교통분야로는 4호선 순환전철 트램(Tram) 조기착공을 통한 대구시 전역 연결, 서대구KTX, 대구산업선, 대구광역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등 신규 노선 추진 등을 통해 서구를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면서 “도시환경 분야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악취제거, 염색산단 집진시설 지원 및 서구 전반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교육환경 공약으로 노후 교육시설 개선, 교육도서관 신축, 우수교사 유치, 서구권역 공동 특설반 운영, 각 동별 교육나눔공동체 활성화 지원”이라며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시설 확충 등 나라와 대구, 서구를 위한 일이라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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