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일 코로나19 생활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내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홍보에 나섰다.

생활방역단은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간 해당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방역물품을 지원받아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는 곳을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취약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 수칙 홍보물을 나눠주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자기주도 방역·일일방역·생활방역의 일상화를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의 적극 동참도 알린다.

포항시는 앞서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소상공인과 실직상태에 있는 건설일용근로자, 다자녀가구원, 아르바이트생 등을 대상으로 남·북구 각 100명씩 생활방역단을 구성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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