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동·예천 =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북의 수도’를 건설하는 청사진으로 ‘경북의 수도 여섯 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경북의 수도 생활·경제권 형성’에 대한 내용을 내놓았다. 안동~도청신도시~예천으로 이어지는 권역을 ‘신도청권역’이라 지칭하고 이 지역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이동 및 교통 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우선 ‘안동~도청신도시~예천 간 직통도로 개설’을 추진해 지역 간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통합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신도청권 순환철도’를 완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통이 좋아지면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역 거점화 추진’, ‘신도청 고속도로망 연계 추진’ 등의 계획으로 주요 거점 지역 간 연계성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편리한 교통은 도시 성장의 밑거름이며,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며 “안동~도청신도시~예천을 잇는 ‘신도청권역’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교통과 문화의 중심지가 된다면 지역 경제 또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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