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구 달서구을 =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출정식 열고,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참배하고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허 후보는 “허훈·허위 의병장을 비롯해 3대에 걸쳐 14명이나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으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한 선조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기 위해 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등 두 번에 걸쳐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공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서는 정치,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를 확대·발전시키는 정치,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 번영을 향하는 정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정치,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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