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포항시 제6선거구
선거사무소 현판식 가져

포항시 제6선거구에 출마한 이동업 후보가 1일 연일의 선거사무소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이동업 후보 측 제공
21대 총선과 함께 15일 실시되는 대구·경북 지방의회 보궐선거도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대구·경북에서는 모두 14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뤄진다.

광역의원 포항시 제6선거구(연일·대송·상대) 이동업 미래통합당 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포항시 남구 연일읍)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판식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선거사무소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동업 후보는 “꼭 당선되어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준비한 대로 초심의 마음으로 선거운동원과 함께 좋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선거운동의 한계를 벗어난 SNS와 자전거 유세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