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최근 국세트 400개(2천만원 상당)를 후원 받아 상주시 아동양육시설(상주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아동결식을 예방하고자 후원했다.
2013년 12월 7일 창립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는 ‘상주지역 아동들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운영비 등을 회원들 자체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에게 정기후원금(월10만 원), 의료비, 주거비,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