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한마음

[의성] 의성군 군수와 부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4월부터 급여 기부에 동참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군민과 고통을 나누고 경제 살리기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김주수 군수가 금일봉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부군수는 30만원씩 모두 120만원, 국장급(4급)은 20만원씩 80만원, 과장급(5급)은 10만원씩 40만원을 기부한다.

김 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스스로 기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이러한 기부행렬이 의성 경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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