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이 무소속 후보
홍선이 무소속 후보

△달서구을 = 홍선이 무소속 후보는 31일 코로나 확산에 학교는 학생을 맞을 준비를 제대로 하기 위해 개학 전 교사와 교직원 등 전원 코로나 검사 실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홍 후보는 “개학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이에 앞서 최소한 교사, 교직원, 영양사 등은 코로나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4월초부터 개학에 돌입한다고 정부가 밝혔지만,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당연히 의료 방역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 불편하다고 개학시 학생들이 감염된다면 현재 의료진은 탈진상태에서 악전고투하는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집단 전염시에는 의료붕괴가 일어날 것은 명약관화”이라며 “만일 교사도 모르게 감염돼 학생에게 옮겨질 경우 학생은 또 급우와 가족에게, 그 가족은 직장으로 옮기는 끝없는 사슬로 연결돼 마른 볏짚에 불을 던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 벌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금까지 코로나19는 다중이 밀폐된 공간에 머무를 경우 쉽게 감염돼 창문을 개방하며 교실문 소독, 급식 문제 등 세심한 학생지도도 염두해 두고 오전반 오후반을 착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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