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4일 안동시 송현동에서 상습 택배 절도를 일삼은 혐의로 A씨(39·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안동 한 아파트에서 18만원 상당의 구스 점퍼 1점 등 택배 7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CC)TV와 쓰레기봉투 등을 뒤져 피해품의 포장재와 택배 송장 등의 증거품을 찾아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