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

△대구 달서구갑 =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는 30일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저해물질 등으로부터 시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 13호로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안전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성서 인근 지역에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성서산단, 대구염색단지, 연료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오염시설이 밀집하고 있어 생활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건강이 위협받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환경 분야 4대 세부실천공약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모그프리타워(대형 공기정화시설) 시범 설치를 비롯한 지하철역 공기정화시설 및 가로변 살수노즐 설치, 탈 원전정책 폐기 및 사계절 푸른 식물식재, 대형건축물 옥외정화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등으로 미세먼지를 막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현재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환경정책기조는 그 효과 측면에서 즉시 재검토돼야 한다”며 “지금 부터라도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주기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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