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

△안동·예천 =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는 코로나 19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예천과 안동 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 또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영업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토록 하는 한편, 테이블 수 감소에 따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판촉행사, 온라인마케팅 및 홍보비 지원, 시장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최소 3개월가량 완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동과 예천이 이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돼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생계 위기를 넘어 위협을 받는 실정이다”면서 “당장 안동과 예천을 특별재난지역에 지정하는 한편 3가지 긴급 대책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터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를 이끌고 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힘을 모아야 안동과 예천을 명품신도시·천 년 수도로 만들 수 있다”며 “국회에 등원해 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 실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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