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구 달성군 =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일 ‘대구경제살리기 일만인 비상경제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침체의 길로만 가던 대구 경제를 다시 한 번 우뚝 세울 기회로 전 시민이 합심할 때이다”며 “여야를 떠나 대구경제 살리기에 지역 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모든 시도민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1인당 GRDP는 2천313만원으로 대구경제는 26년째 꼴찌다. 산업기반이 약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의 타격으로 대구·경북의 경제 전망은 더욱 암담하기만 하다”며 대구경제살리기 일만인 비상경제회의를 추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후보는 “대구경제살리기 일만인 비상경제회의가 내실 있고 균형 있게 작동돼야 하고, 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여야 국회의원 수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선의의 경쟁이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와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노동자와 기업의 협력을 통한 대구경제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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