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경대병원 등 이어 네번째

위덕대학교 간호학과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임상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학생의 임상실습 지원 및 지도, 간호의 기술적인 숙련과 포괄적인 간호수행 기회 부여 및 실무교육, 연구 활동과 정보의 교환 등 간호사 양성과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최근 간호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대학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으로 이뤄져 있는 3차 대학병원과의 산학협약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습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위덕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기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에 이어 양산부산대학교 병원까지 총 4곳의 대학교 병원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박정언 간호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돼 하루빨리 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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