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구미을 =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29일 “구미5공단을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해 조기에 완전 분양하겠다”고 말했다.

5공단 현장에서 출마선언을 한 김 후보는 “5공단에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부품소재클러스터, 항공정비, 신소재 및 4차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며 “5공단 조기 완전분양의 핵심정책으로 세제, 금융, 인력 등 다양한 혜택이 가능한 규제 프리존 지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공단이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될 경우 핵심산업의 계열화가 힘을 얻을 것”이라며 “4차산업 관련 글로벌 연구기관 유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공단은 통합신공항의 배후기반으로서 가치가 크므로 ‘에어-허브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하면서 업종은 신소재와 4차산업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5공단이 첨단산업으로 채워지면 1∼4공단 역시 계열화에 의한 동반 상승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공단의 성공은 고급인력 확보가 열쇠인데,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되면 수도권과 대구로부터 고급인력을 유치할 수 있다”며 “대구광역철도를 구미5공단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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