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구자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구미갑 = 구자근 미래통합당 후보는 29일 “대구·경북을 통합해야 구미경제가 산다”면서 “국회 등원 ‘1호 입법’으로 고도의 행정권 보장과 자치경찰제, 과세 효율성 증대 등의 권한을 가지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입법을 통해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언처럼 대구 경북이 통합해야 구미경제가 산다”며 “세밀하고 철저한 통합 논의와 절차의 필요성에 따라 경북도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의 협조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일권내 기관의 중복설치 등 비효율적 문제를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통합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 집중화와 고착화된 지역경제 침체 해소 방안으로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인구는 물론, 경제 규모도 세 번째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의 실제 입법 시점은 통합 논의와 과정의 절차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21대 국회 개원 시점과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통합의 필요성에 따른 대표 발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1호 입법’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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