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무소속 후보

곽대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곽대훈 무소속 후보

△대구 달서구갑 =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29일 코로나 19로 실내행사를 자제해달라는 대구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선대위 발대식을 애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해 본부장급 이상(고문 포함)임원 20여명에 위촉장을 주는 행사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위원장에 김희태 전 신당새마을금고 이사장, 총괄선대본부장에 이귀화 전 대구시의원과 조규열 전 달서구의원이 맡는 등 총 150여명의 메머드 급으로 구성됐으며 장긍표 전 달서구청장, 최백영 전 대구시의회 의장 등 19명은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 지난 26일 대구시연합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장세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곽 후보 지지선언을 했고 지난 27일에는 올해 효성여고를 졸업한 대학 새내기들 10여명이 “어릴 때부터 곽청장 지지했다. 세 후보 중에 청년 일자리와 달서구를 책임질 적임자라 평가했다”며 지지선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곽 후보는 “무소속으로 조직이탈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통합당 공천파동으로 공천심판론, 인물보고 뽑자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돼 지지세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있다”며 “무소속 후보라는 사실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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