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75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재난긴급생활비 57억 원, 한시생활지원비 18억1천만 원 등이다.

이번 조치로 저소득층 1만2700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가구로 지급액은 수급 자격 및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법정 차상위사업 수급가구에 4개월간 모두 52만~194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중위소득 85% 이하 저소득층에게는 재난긴급생활비를 가구원수에 따라 가구당 50만~8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1회 지원할 방침이다.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은 4월초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