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내 한 약국 약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약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는 지난달 18일과 이달 3일 약국을 찾은 코로나19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산시는 이 약사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경산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04명(사망 15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어났다.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