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추가 수용 여력 남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상태가 심각한 중증 환자 수가 42명으로 확인됐다.

2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중 인공호흡기를 사용 중인 환자는 40명이며 인공심폐장치 에크모(ECMO)를 사용 중인 환자는 10명이다. 중복 사용자를 포함하면 42명의 환자가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이들 최중증 환자를 수용한 곳은 경북대병원 9명, 영남대병원 7명, 칠곡경북대병원 3명, 계명대 동산병원 4명, 대구가톨릭대병원 6명, 대구파티마 3명, 대구동산병원 10명이다. 7개 대학·종합병원에는 108개의 음압병상이 있고, 이 가운데 최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음압병상은 65개 있어 아직 20여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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