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생활개선회는 26일 면마스크 1천장을 26일 포항농업기술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면마스크는 생활개선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채정애 포항시생활개선회 회장은 “이 마스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재단하고 박음질까지 한 수제 제품으로 중간에 필터를 끼울 수 있게 만들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포항농업기술센터는 이 마스크를 포항시 읍면지역 농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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