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공분야 단기일자리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긴급 단기일자리 사업과 제2단계 대구형 디딤돌사업이며, 450여명을 모집한다.

긴급 단기일자리 사업은 37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구민 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구직자면 가능하다.

이 사업 참여자는 코로나19로 붕괴위기에 놓인 서민가구를 위한 방역·소독 및 취약지 환경정비 분야 등에 종사하게 된다. 또한, 2단계 대구형 디딤돌사업은 정보화 추진 및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및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세대원수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면 된다.

단, 공공근로 2차례 연속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전업농민, 사업자등록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053-665-2644)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