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의회는 25일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제237회 임시회에서 윤종호 대표위원을 포함해 장세만, 박세채 전 구미시의회 의원, 박연재 세무사, 배재영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30일부터 4월18일까지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사고이월 예산 등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태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를 철저하게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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